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마지막인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 파트 4'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실질적으로 파트 5인 '더 비기닝'은 켄신의 추억 편으로 과거의 이야기이므로 실질적인 스토리의 마지막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파이널 인벌편'의 줄거리와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다른 편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영화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비기닝> 줄거리, 결말, 후기
국내 정식 개봉이아닌 넷플릭스를 통한 개봉이라, 스틸컷 없이 글로만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
RUROUNI KENSHIN THE FINAL (PART 4)
만화, 서사, 드라마, 액션, 사무라이, 복수
출연
켄신(사토 타케루)
에니시(아라타 마켄유)
카오루(타케이 에미)
사노스케(아오키 무네타카)
메구미(아오이 유우)
토모에(아리무라 카스미)
영화의 간단줄거리
켄신은 바람의 검신 1에 인연을 맺은 카오루, 사노스케, 메구미, 야히코 등의 인물들과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1879년, 메이지 12년 자신의 누나를 죽인 켄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던 토모에의 동생인 에니시가 일본으로 돌아온다. 요코하마에서 한차례 난동을 부리고, 사이토에게 일부러 잡히며 의문의 말을 남긴다.
"발도재의 왼뺨에는 아직도 십자의 흉터가 있나?"
하지만 에니시는 청나라에 인도되며 실질적으로 풀려나게 된다. 이에 사이토가 항의해보지만, 풀어주는 것이 아닌 청과의 조약으로 청나라에서 죄를 묻는다는 것이었고, 청나라에 있는 일본인들도 이러한 존중을 받는다는 상관의 말에 어쩔 수없이 수긍을 하게 된다.
상하이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에니시는 곧장 풀려나게 되고, 켄신을 증오하는 무리와 신식 무기를 가지고 켄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습격한다.
켄신의 단골가게인 '아카베코' 식당의 포격을 시작으로, 순경에게 검술을 지도하는 도장과 경찰서장의 자택을 습격하게 된다.
켄신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 것에 괴로워하며 카오루, 사노스케, 메구미, 야히코에게 자신이 이전에 사랑했던 토모에의 이야기와 지금 마을을 습격하는 에니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토모에는 자신이 사랑했던 약혼자를 죽인 켄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고의로 접근을 하고 이를 모르는 켄신은 토모에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새 토모에도 켄신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를 지키다가 켄신의 칼에 죽게 되며, 이를 멀리서 지켜본 에니시는 누나에게서 기쁨을 빼앗아간 켄신이 결국 누나도 죽인 것으로 알고 복수를 하러 왔다.
십분도 출신이지만, 경찰의 편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쵸다의 거짓된 정보로 인해 경찰들은 엉뚱한 곳으로 출동하게 되고, 이틈에 에니시와 일당들은 켄신의 마을을 습격해 마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게 된다.
켄신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구하는 동안 에니시는 카미야 도장을 찾아와 사노스케를 쓰러트리고 카오루를 납치해간다.
켄신에게 고통을 주고 마지막에는 누나의 복수를 하려는 에니시와 카오루를 비롯해 사람들을 지키고 에니시를 바로잡아주고 싶어 하는 켄신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이후의 내용은 주관적인 후기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액션만 볼게 아니라면
시리즈를 챙겨보자
원작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챙겨본 것도 아닌, 단순히 넷플릭스를 통해 바람의 검심 1편만 보고 바로 최종장 : 더파이널을 봤습니다.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에서는 도쿄 대화재편(바람의 검심 2)과 전설의 최후편(바람의 검심 3)에서 등장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을 해서 액션을 챙기면서 스토리도 알고 싶다면, 영화 시리즈를 정주행 하거나 줄거리가 더 탄탄한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시나 화려한 액션
바람의 검심 시리즈는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전편에 등장한 인물이 다시 나오면 반가운 것도 있지만, 퀄리티 높은 사무라이 액션과 타격감을 보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켄신 특유의 낮은 자세의 사무라이 액션과 타격했을 때 단순히 피가 낭자하는 액션이 아닌 사람들이 1~2M씩 확확 날아가며 의자랑 가구가 죄다 부서지는 시원한 타격감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
: 욱일기와 조선 개국
1900년대 부근의 일제강점기 시기가 배경인 만큼 간간히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는 일재의 잔재가 나와서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한국에도 유행을 했던 '귀멸의 칼날 : 무한 열차'도 주인공의 귀걸이의 문양이 욱일기를 나타내는 그림이 있어서 여러모로 논란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조선 개국'(=강제 한일병합조약, 내정간섭)이라는 번역을 보면서 아마도 한국분이 번역을 진행했을 텐데, 좀 더 다른 표현으로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바람의 검심 최종장 : 더 파이널 파트 4 인벌편 후기였습니다.
다른 영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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