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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줄거리, 후기 (쿠키 유무)

by 호-선생 2021. 6. 24.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두 번째 입담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에 대한 전반적인 줄거리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후기 (리뷰)쿠키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화려한 할리우드 액션보다는 적당한 액션에 쉴 틈 없는 입담으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사무엘 잭슨의 다시 뭉치는 거에도 기대가 되지만, 이번에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셀마 헤이엑까지 더해지면서 117분 동안 조용할 틈이 없는 킬러의 보디가드 2이자, 마블 캐릭터들 (데드풀, 닉 퓨리, 에이잭)의 집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쿠키영상은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전에 1개의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세-명의-사람이-있고-두명이-권총을-들고-있는-사진
킬러의 보디가드2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Hitman's Wife's Bodyguard, 2021)

 

 

출연

마이클 브라이스 (라이엔 레이놀즈)
다리우스 킨케이드 (사무엘 L. 잭슨)
소니아 킨케이드 (셀마 헤이엑)
시니어 (모건 프리먼)
바비 오닐 (프랭크 그릴로)
마그누손(톰 호퍼)
아리스토텔레스 파파도풀로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줄거리

남자가-노래를-들으며-책을-읽고-있는-사진
안식년을 보내고있는 마이클  <출처: 네이버 영화>

다리우스 킨케이드 (사무엘 L. 잭슨)의 보디가드 이후 최고의 보디가드인 트리플 A 등급은커녕, 보디가드 면허정지의 충격으로 잠을 잘 때, 다리우스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마이클 브라이스 (라이엔 레이놀즈)는 정신과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지만, 상담사는 보디가드에 대한 생각은 그만하고, 안식년을 가지라고 조언을 받게 됩니다.

 

 

총기 금지, 살인 금지, 보디가드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느긋하게 휴양지에서 책을 읽으며 안식년을 보내던 어느 날, 다리우스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소니아 킨케이드(셀마 헤이엑)가 나타나 다짜고짜 다리우스가 납치되었으니 구해야 한다며, 마이클의 평화로운 일상을 박살 내버립니다.

총을-든-여자와-무기가-없는-남자가-이야기를-하는-사진
다리우스를 구출하려는 소니아와 마이클 <출처: 네이버 영화>

안식년을 보내고 있지만, 소니아의 막무가내에 다리우스 구출에 동참하게 되고, 다리우스와 소니아는 재회를 하게 되지만, 곧이어 누군가로부터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두건을-쓴-세명과-그-앞에-납치당한-세명이-의자에-앉아있는-사진
의문의 납치를 당한 삼인방 <출처: 네이버 영화>

다리우스를 구출하다가 죽임을 당한 악당이 사실은 인터폴에서 심어놓은 스파이었고, 이를 대신해서 정보를 빼오라는 인터폴의 미션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세 명의 입담 액션이 시작됩니다.

 

 

이후는 주관적인 후기로써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라인업을 보면 절로 보고 싶어 지는 영화

 

라이언 레이놀드와 사무엘 L. 잭슨 그리고 얼마 후 개봉하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셀마 헤이엑의 마블 삼총사를 모아놓은 것만 해도 라인업이 출중한데, 조연으로 등장해서 많은 씬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모건 프리먼, 프랭크 그릴로, 톰 호퍼, 안토니오 반데라스까지 보는 순간 너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연으로 너무 조금씩 나오는 것도 있고, 다들 엄청 출중한 명 배우분들이신데, 이런 명배우를 모아놓고, 입담 액션 코미디에만 치중해서 배우들을 살리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줄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영화

 

라이언 레이놀드의 입담 액션 영화의 매력에 빠져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스토리나, 연출력을 원한다기보다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티키타카하는 코미디를 더 기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셀마 헤이엑까지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킬러의 보디가드 2는 117분 동안 쉴 틈 없이 드립이 나옵니다. 자연스럽게 킬러의 보디가드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라면 이야기의 흐름보다 세 콤비의 대사에 더 집중하게 되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과유불급 :: 이번엔 살짝 과했다

 

데드풀과 킬러의 보디가드 1에서의 라이언 레이놀드의 임담 액션이 빛을 보고 흥행을 해서 인지, 이번엔 셀마 헤이엑까지 동참시켜 117분 내내 B급 액션 개그물을 만들어버린 영화.

 

 

물론 B급 영화 코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는 내내 배를 잡고 웃으면서 보시겠지만 (실제로 제 옆 옆 옆 좌석에서 관람하신 분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웃으면서 보시더라고요), 너무 B급 액션과 개그에 치중한 탓일까, 안 그래도 살짝 부족한 연출과 각본에 소금 빠진듯한 밍밍한 액션이라서 영화가 더 산만하고 조잡하게 만들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라이언과 사무엘의 아쉬움

 

킬러의 보디가드 1과 데드풀을 보시고 라이언의 드립과 조금은 다르지만 매력 있는 사무엘의 드립, 그리고 이러한 둘의 티키타카를 기대하시고 본다면 재미는 반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메인이라기보다는 셀마 헤이엑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서 새로운 재미도 있지만, 이전 시리즈의 티키타카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CGV 이벤트 굿즈 행사

영화관에서-이벤트를-홍보하는-홍보물의-사진
CGV 필름마크 행사 <출처: CGV>

CGV에서 인기가 있을 거 같은 영화에 항상 증정하고 있는 이벤트 행사인 필름 마커 증정 행사입니다. 요즘 CGV에서 영화를 보게 되면 간간히 증정해주는 필름 마커를 모으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지류 티켓을 가지고 매표소(매점) 방문 시, A 타입(사무엘), B 타입 (라이언)의 필름 마커를 증정해줍니다. 랜덤 증정으로 준다고 하지만, 상영관에 따라서 원하는 필름마커를 주는 곳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B타입의 레이놀드 버전을 원했는데, 마침 레이놀드 버전을 받았습니다.

 

 

영화관에서 관람 시, 방역수칙을 항상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 영화관을 가실 다른 분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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