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니스트 씨프" _ 줄거리, 후기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신작은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새로 공개된 영화 '어니스트 씨프'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테이큰'시리즈를 시작으로 '리암 니슨'의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포스팅을 검색해서 오신 분들도 대부분 그러시겠죠?😌 안 그래도 요즘 딱히 영화관 개봉도 넷플릭스 신작도 확 보고 싶은 작품이 없던 참이라 공개되자마자 보게 됐습니다.

어니스트 씨프  <출처:넷플릭스>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미국에서는 2020년 10월쯤에 개봉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2월 3일 영화관을 통해 개봉했습니다.
2월 개봉 작품이니까 신작영화이기는하네요😋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의 의미는 말 그대로 '정직한 도둑'인데, 부자의 돈을 훔쳐서 의롭게 사용하는 그런 스토리는 아닙니다. 주인공 톰 카터(니암니슨)은 폭파 전문으로 군대를 전역 후, 7년 동안 7개의 주에서 총 12곳의 은행은 턴 은행털이범입니다. 훔친 돈은 무려 900만 달러👏👏


12번째의 은행을 털고 난 후, 어느 날 톰은 돈과 잡다한 물건을 보관할 창고를 임대하기 위해 임대 사무실로 갔다가 '애니 윌킨스'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행복한 1년을 보내며 평범한 삶을 살다가, 괜찮은 매물로 나온 집을 밤에 몰래 구경을 하며, 애니에게 앞으로 함께 살자고 프러포즈를 하지만, 한 번의 이혼의 경험 후 계속 혼자 살아왔던 애니는 선뜻 수락하지 못하지만, 잠시의 고민 후 승낙하게 됩니다. 이에 곧이어 톰은 한 가지 더 고백할 게 있다고 말하지만, 애니는 이미 충분히 놀라운 날이라며, 오늘은 충분하다고 다음에 말해달라고 합니다.

 

 

톰은 자신의 죗값을 받고, 애니와 함께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에, FBI에 자수를 결심하고,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인앤아웃 은행강도'라고 말하며, 자수하려한다고 하자, 담당부서의 '샘(새뮤얼 베이커)'에게 연결해주게되고, 톰은 샘에게 자신이 12개의 은행은 턴 인앤아웃 강도이며, 자수하고 싶으며, 조건이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훔친 돈 전부를 반납하고 자수를 하는 대신, 형량은 2년 이내로 보스턴에서 1시간 내의 거리에 있는 개방교도소로 배정해 주고, 완전면회권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쌤은 밍밍한 반응으로 현재 자신이 인앤아웃 강도라고 자수한 사람이 10 -15명 정도 있다며, 내일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담당 수사관인 '존 니븐스'와 '라몬 홀'에게 배정하게 됩니다.


기다려도 FBI가 오지 않자, 톰은 다시 FBI에게 전화를 하고, 샘의 파트너 '숀'이 전화를 받아 샘은 일이 생겨서 다른 담당관이 곧 방문할 것이라고 하자 짜증이 난 톰은 전화를 끊어버리고, 곧이어 니븐스와 홀은 톰의 방에 찾아오게 됩니다. 니븐스와 홀은 범인만이 알만한 내용을 말해보라고 하고, 톰은 구체적인 범행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의 조건을 말하자, 니븐스는 증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톰은 오로라 물품보관소 173번 창고의 열쇠를 주며, 이곳에 돈이 있다고 말해줍니다.


창고로 가서 대충대충 살펴보던 니븐스와 홀은 창고에 돈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거액의 돈을 본 니븐스는 나쁜 마음을 먹게 되고, 퇴직금으로 횡령하자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돈을 챙겨 안전가옥에 보관을 하고 있을 때, 샘에게 전화가 오지만, 니븐스는 전화를 받지 않고, 이에 샘은 자신이 직접 톰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돈을 안전가옥에 보관하고, 톰을 처리하기 위해서 톰을 다시 찾아온 니븐스와 홀이 총을 들고 톰을 협박을 하자, 톰은 창고에 있던 돈은 300만 달러라며, 600만 달러가 아직 남아 있다고 협상의 카드를 꺼낼 때, 샘이 찾아오게 됩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쌤이 니븐스에게 왜 총을 들고 있냐고 묻자, 톰이 샘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내자, 니븐스는 자신의 횡령을 숨기기 위해 상관인 샘을 총으로 쏘게되고, 이 틈을 타서 몸싸움을 하다가 톰은 창문으로 도망치게 되고, 톰을 만나러 애니와 함께 차를 타고 도주를 하고, 애니는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톰은 자신이 인앤아웃 은행강도인 것을 말하게 되고, 자수를 하여 죗값을 치르고 남은 삶을 애니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톰이 군복무를 마치고 왜 은행강도가 됐는지의 썰도 함께 나와요🥺


샘을 죽인 니븐스와 공범이 된 홀은 모든 것을 톰에게 뒤집에 씌우게 됩니다. 자수를 하려 했지만, FBI 살인범이 된 '톰'과 자신의 상사를 죽인 범죄를 뒤집어 씌우고, 300만 달러를 횡령하려는 니븐스의 대치 속에서 톰은 어떻게 누명을 벗을지, 아니면 애니와 함께 남은 600만 달러를 가지고 떠나 조용한 삶을 살지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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