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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넷플릭스 "빌로우제로" 줄거리, 후기 _ 호송차량에서 범죄자를 탈취하라

by 호-선생 2021. 2. 1.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빌로우 제로"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빌로우 제로 (Below Zero, 2021)

스페인 작품 중 '종이의 집'을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기를 기다리다가 고민없이 봤습니다.

스페인어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지만, 한편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언어때문에
살짝 몰입에 방해가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부터 '영하'라는 뜻을 가진 '빌로우 제로' 영화의 환경이 추운 겨울이긴 하지만,
단순히 '영하의 기온' '춥다'의 의미가 아닌 사람들의 이기적과 냉담함에 대한 의미
가진 제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 밤,
죄수의 호송을 맡게된 경관 마르틴몬테시노스
마르틴은 차량의 운전을, 몬테시노스는 뒤쪽 죄수 칸에서의 죄수 감시를 맡게 됩니다.

어둡고 안개가 자욱한 길을 지나던 중 점점 앞서가는 경호차량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자
마르틴은 긴장을 하지만 이때, 누군가의 트랩으로 호송차량에 타이어가 터져 정차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황을 확인하러 나간 몬테시노스마저 무전이 되질 않자, 마르틴은 직접 확인을 하러 나가고
그 사이 호송차량의 죄수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몬테시노스와 누군가의 총격으로 다급히 도망치던 마르틴은 전복된 경호차량을
발견하고 다급히 호송차량으로 돌아오지만, 차량의 문제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방탄유리마저 깨지자,
열쇠가 없으면 안과 밖이 단절되는 죄수 칸으로 들어가 문을 잠급니다.

문이 잠기자 의문의 습격자는 내부로 휘발유를 흘려넣어 불을 지르고,
이런 혼란스러운 틈을 타 죄수들은 각각의 칸에서 나오게 되고, 마르틴을 제압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죄수 한명이 유일한 열쇠를 삼키며 밖과 안의 완전한 단절이 됩니다.
아니, 된 것처럼 보입니다.

죄수를 호송해야 하는 원리원칙주의자 마르틴
실질적으로 호송차량 안을 점령한 범죄자들
의문의 습격자

삼파전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기대를 했던 만큼 탄탄하고 화려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죄수의 호송을 한밤중에 하는 것도 그렇지만, 호송 죄수 중에 상당한 거물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호송 인원을 일반 경관 4명이 전부라는 점은 상당히 모순적이지만,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설정이었던 것 같네요.

액션 스릴러지만 평소에 액션하면 생각나는 그런 액션은 상당히 부족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화려한 액션을 생각했다면 저처럼 상당한 실망을 하시겠지만,
분명 결말에 감명받고 정말 의미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슬프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화도 났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한 결말인 영화였던 "빌로우 제로"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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