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달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계속되는 코시국으로 대부분의 영화가 개봉도 미뤄지고, 재밌는 영화도 없어서 거의 집에서 넷플릭스나 다른 OTT 서비스를 통해서 영화를 보다가 영화관에 가서 큰 스크린과 오디오로 감상하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쭉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영화치고 상당한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 홉스앤쇼(스핀오프)>를 제외하면 이번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는 20주년으로 9번째 시리즈라고 하네요.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쿠키영상은 1개 있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오기 전 짧게 1개 있으며, 엔딩크레딧 후에는 없습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Fast & Furious 9 THE FAST SAGA
감독: 저스틴 린
주역 배우: 빈 디젤,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존 시나, 성 강
개봉일: 2021. 05. 19.
러닝타임: 142분
간략 줄거리
'도미닉 토레토'는 동료인 '레티오티즈'와 아들 '브라이언'과 함께 숲 속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이전에 함께 일하던 옛 동료들이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전에 적이었던 '사이퍼'를 이송시키던 비행기가 의문의 적에게 공격당한 뒤, 사이퍼는 사라졌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이 자신들에게 전송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미닉은 동로들의 도움을 거절하고, 조용히 살기로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 속에서 무엇인가 발견하고, 급히 동료들과 함께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비행기 추락 장소에 도착했으나, 조용할 정도로 아무도 없었고, 비행기에서 암호가 걸린 케이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반구'를 발견하게 되지만, 곧바로 그 지역의 군인들과 의문의 무리에게 공격을 당해 쫓기게 됩니다. 쫒고 쫓김 끝에 정체불명의 반구를 놓치게 되고, 한 사내가 반구를 가지고 가게됩니다. 그 의문의 사내는 도미닉의 동생 '제이콥토레토'였습니다.
과거로의 회상 씬
도미닉과 제이콥이 청년인 시절, 레이싱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하던 도중 불행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됩니다. 도미닉은 레이싱 중 아버지와 서로 몸싸움을 하던 상대측 레이서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해서 폭력을 휘두르게 되고, 감옥에 가게됩니다. 거기서 자동차 정비를 잘 아는 동료를 사귀게 되고, 아버지가 죽기직전 엔진이 계속 이상하다고 말했던 말을 기억하게 되고, 제이콥이 아버지의 차를 일부러 망가뜨려서 죽인 걸로 알고, 출소 후 제이콥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제이콥을 쫓아냅니다.
이후의 줄거리는 앞으로 보실 분들을 위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잊힐만하면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고, 메인 등장인물도 많은 편이라, 볼 때마다 인물관계도가 헷갈리는 영화 같아요🙄
이런 복잡한 인물 관계도와 중구난방인 스토리지만 많은 팬들께 사랑받는 이유는 역시 화려한 액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시리즈도 수많은 시리즈 중에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튀어나온 도미닉의 동생이라던가, 죽은 줄 알았던 '한'이 살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나 요목조목 따지고들면 말도 안 되고, 폭탄과 총탄 속에서도 멀쩡히 살아남는 주인공 버프도 심한 영화이지만,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만큼 화려하고 아찔한 자동차 액션과 신나는 BGM (OST) 그리고 통쾌한 해피엔딩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기대를 받던 영화인만큼 개봉 당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영화관에 가기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많으셨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영화관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으니,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즐겨보시는 분들과 답답한 코시국을 2시간이라도 탈출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이 되실 때 영화관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변분들과 나 자신을 위해서, 마스크와 손소독은 꼭 합시다👍👍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메가박스에서 당일 관람한 종이티켓을 가지고 매표소를 방문하면, 오리지널 티켓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도미닉 버전과 제이콥 버전 두 가지 중 1개를 받을 수 있지만, 보통 두 분이서 보실 테니까(?) 하나씩 받아서 둘 다 소장하시면 좋겠죠?👏🎉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티켓이라서 저는 기대를 안 하고 방문했는데, 아직 재고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시국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도 이전만 못하다 보니까 재고가 넉넉한 것 같아요.(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제이콥 버전보다는 도미닉 버전이 더 멋있어 보여서, 도미닉 버전을 받았습니다🎉
앞면도 멋있지만, 뒤면이 정말 자동차 표면을 붙여놓은 것처럼 번쩍번쩍하게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CGV를 이용했지만, 요즘은 CGV의 필름 마크보다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이 더 마음에 들어서 영화관에 갈 일이 생기면 메가박스를 가고 있지만, 저는 CGV의 의자가 더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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