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헌트 (The Hunt, 2020)" 후기, 리뷰 _ 엘리트들의 인간사냥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오늘 가져온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헌트 (The Hunt, 2020)"입니다.🔫

헌트 <출처:네이버 영화>

헌트 (The Hunt, 2020)

공포영화로 유명한 '블룸 하우스'에서 제작한 거라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지만,
작년에 코로나가 코로나인지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봤습니다.😙

원래 영화 '헌트'는 2019년도에 개봉을 하려고 했으나 개봉하기 한 달 전 대규모 사상자를 일으킨
데이턴, 엘패소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하였고, 주제가 인간사냥이다 보니 시민들의 반대로 개봉이 밀려
2020년에 개봉을 했다고 하네요😨

 인생 is 운+타이밍...

영화 헌트의 주제가 엘리트들의 인간사냥이다 보니 
딱히 스토리가 탄탄하다기보다는 빠른 진행과 액션 위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략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아무런 설명 없이 곧바로 인간사냥의 시작 직전의 내용으로 비행기에서 어떤 남성을 보자
승무원을 비롯한 승객들이 당황하며 너무 빨리 깨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납치된 남자를 진정시키는 척하면서 죽여버리고, 나머지 납치된 사람들은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숲 속에서 정신이 들게 됩니다.

다들 정신을 차려 주변을 둘러보니 들판 한가운데에 나무상자가 있고, 누군가 함정이라고 하지만
어떤 남성이 호기롭게 열자, 그곳에는 수많은 무기와 재갈의 열쇠가 있었고, 무장을 하자마자 총격전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버립니다.

이때만 해도 '엠마 로버츠'와 훈남 배우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가차없이...😭

사냥꾼인 엘리트들은 사람들에게 무기를 쥐어주고, 심지어 배우들을 고용해서 주변에 상황극과 함정까지
만들어 사냥을 하고 있었죠.

심지어 자문역할로 전직 군인도 고용했습니다.

하지만 사냥감을 물색하던 중 착오가 발생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생활을 했던 크리스탈(베티 길핀)을
잘못 납치를 하게 되고, 사냥감과 사냥꾼이 뒤바뀌게 됩니다.

통쾌한 부분도 있었지만, 살짝 '테이큰'이 생각이 났네요.
테이큰에서도 인신매매 납치를 하다가 특수요원의 딸을 잘 못 납치해서 주옥 됐었죠👀

영화 헌트는 스토리나 반전을 기대하면서 보기보다는
이미 정답은 정해져 있는 느낌이고, 잔인하지만 통쾌한 액션을 보기 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블룸 하우스의 영화치고 공포 씬은 없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지 않은 영화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 적당했던 것 같아요

화려한 CG나 격투액션 영화는 아니지만 '권선징악' 같은 느낌의 통쾌함을 좋아하신다면
영화 '헌트 (The Hunt, 2020)'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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