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2021년 첫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가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답게도 대작의 느낌은 아니지만, 주인공 버프로 충분히 주목 받을 거 같습니다.
마블 시리즈의 '팔콘'역을 맡고 있는 '안소니 마키'가 주인공 중 한명입니다.
SF장르의 영화지만, 시대적 배경이 멀지않은 15년 후, 2036년이기에 있을 법한 SF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 하프중위(댐슨 이드리스)는 드론 조종사로 전쟁 상황을 항상 모니터로 보며 화력지원을
해주는 임무를 맡고 습니다.
항상 모니터로 전쟁을 겪다보니 전쟁상황을 게임하듯 바라보고,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성 부족, 그리고 좋게말하면 소신있고, 나쁘게말하면 말 오지게 안듣는 노답입니다.😡
어느날 작전중 부상병 2명이 아직 현장에서 후퇴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폭격을 대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자신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서, 미사일 폭격을 해버립니다
⁉️⁉️⁉️⁉️
네...? 군대에서 명령불복종이요..? 명령불복종으로 아군 사살..?
하지만 하프중위는 그래도 자신이 38명의 대원을 살린 것이라며, 반성하는 모습은커녕
왜 징계를 받아야하는지 억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에서 중위가 그랬으면 이미.... 😤
징계를 받은 하프중위는 군사비밀인 인간형 전투 안드로이드 리오대위의 부사수가 되어
처음으로 전쟁의 현장에 나가게됩니다.
리오대위는 안드로이드 로봇이지만, 하프중위보다 더 인간성이 있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로봇이었고 인간성이 결여된 인간이
인간보다 인간적인 AI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결여된 부분을 배우는
훈훈한 액션영화인가 싶었지만...
인공지능 로봇영화하면 항상 오작동과 인류에 대한 공격이 나오듯
이 영화도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거 같습니다.
38명을 살리기위해 2명의 부상병을 포기해버린 하프중위의 행동을 나무라면서 전쟁의 현실을 알려주는
리오대위 역시 속으로는 하프중위처럼 소를 희생해서 대를 구할 수 있다면 소를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AI였습니다.
이런 리오대위와 함께하면서 하프중위는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의 희생은 강요되어도 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리오대위는 수억명을 구하기위해 수천만명의 희생을 시키려는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려는데...
어떻게 될까요?
영화를 보고나니까 항상 그렇듯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느낌의 영화였던 거 같아요.
엄청나게 추천하는 작품까지는 아니지만 시간날때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좋을만한 SF 액션영화입니다😀
앤써니 매키의 또 다른 SF 작품이 보고 싶으시다면 "얼터드 카본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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