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어둠을 보았다, Sightless" 줄거리, 후기 _ 기.승.전...🤔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어둠을 보았다" 후기입니다🦜

어둠을 보았다 <출처: 넷플릭스>

어둠을 보았다 (Sightless, 2020)

같은 장르는 아니었지만, 예전에 "눈먼자들의 도시"를 재밋게 봤었기 때문에 넷플릭스 공개 전부터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다가 공개가 되자마자 봤지만...

하..... 넷플릭스다운 아쉬운 결말에 후기를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저 같은 사람들이 조금은 덜
나오기위해 끄적끄적해보려합니다😠

 

 

간략줄거리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어떤 여성이 더듬더듬하면서 창가로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한달 전🕰


잘나갔던 바이올리니스트 '애슐랜드'는 갑자기 괴한의 화학약품테러로 시각을 잃게됩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애슐랜드에게 형사가 와서 사건에 대해 물어보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테러였기에 범인의 얼굴도, 범행목적도 알지 못한 체 흐지브지됩니다.


애슐랜드는 일본에 있는 오빠와 전화를 하다가 약기운에 잠들게되고, 오빠가 붙여준 간병인
'클레이턴'은 애슐랜드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을 도와줄 곳으로 데려갑니다

정신을 차린 애슐랜드에게 클레이턴은 여기가 당분간 지낼 집이라고, 902호라고 알려주며,
자신은 매우 많은 환자를 케어해봤으며 페라리급 간병인이라고 설명해줍니다.

지금의 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자꾸 괴한에게 테러를 당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애슐랜드는
친구'샤샤'에게 연락을 해보려하지만 연락이 닿질않고....


어느날, 클레이턴은 애슐랜드에게 새 한마리를 선물해줍니다.

무슨 색이냐는 질문에 하늘색이라고 알려주자 연두색이었던 새의 색이 하늘색으로
바뀌어버립니다

시각을 잃어 보지 못하는 애슐랜드가 상상하는 대로 보여주는 표현기법이
이 영화의 포인트인 거 같아요 😎


심리스릴러가 뭔지 확 와 닿는달까?
주인공이 인지하는 순간, 현실이 상상하는대로 또는 상상했던 게 현실로 바뀌면서
깜짝 깜짝 놀라게해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의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하는말을 시작으로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를 알리게 됩니다.

"아무도 믿지마세요"

안그래도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애슐랜드는 문득 창밖의 생활소음 속의 반복되는 규칙을 발견하게되고
이상함을 클레이턴에게 말하게되지만, 이를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클레이턴....

애슐랜드의 심리는 점점 불안해집니다😬

결국 창가로 다가가는 애슐랜드.. 영화의 시작부분과 조각이 맞아가네요🧐
이후의 30분 정도의 내용은 핵심 스포이기때문에 생략하도록하겠습니다🤫


클레이턴은 애슐랜드의 간병인이면서 새의 색을 거짓말하고, 소음의 규칙성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는지.. 옆집의 여자가 말한 믿지말라는 말은
의사, 형사, 구급대원, 옆집여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간병인 클레이턴 중
누구를 의심하고 누구를 믿어야할지🤐


영상미와 스토리의 발상은 정말 좋았던 것 같지만 다 보고 나니
독립영화 같은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기.승.전.!!! 하고나서 결말이 너무 밍밍...😢
그래도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인 건 확실하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어둠을 보았다' 가볍게 볼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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