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암살자로 키워진 케이트가 누군가에 의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죽음까지 하루가 남게 되고, 복수의 밤이 시작된다.
케이트
Kate, 2021
액션, 스릴러, 복수, 킬러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우디 해럴슨
미쿠 마티뉴
쿠니무라 준
영화의 줄거리
케이트는 어린 시절부터 베릭에게 거두어저 킬러로의 교육을 받게 되고, 후로 베릭에게 들어오는 청부살인 의뢰를 수행하며 킬러로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트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베릭(V)의 의뢰를 받고 오사카로 향하게 된다. 오사카에서 목표물을 저격하려 할 때, 목표물 옆에 아이와 함께 있어 다음 기회를 노리려고 하지만, 흔치 않은 기회라며, 저격을 진행하라고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표적을 암살하는 데 성공한다.
케이트는 자신의 과거도 어린 시절 부모가 죽는 것을 봤기에 청부살인에 있어 단 하나의 규칙으로 아이가 연관되지 않는 상황에서만 암살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더 이상 킬러의 일은 그만둔다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10개월이 지난 후, 베릭은 케이트에게 마지막 한 번이라며 부탁을 하게 된다.
마지막 목표물은 10개월 전 케이트가 암살했던 야쿠자의 동생으로 도쿄 최대 야쿠자 조직의 두목인 키지마였고, 베릭의 말에 의하면 동생을 죽인 킬러를 찾고 있다는 말에 케이트도 어쩔 수 없이 승낙하게 된다.
지시를 기다리며 바에서 술을 마시던 케이트에게 어떤 남자가 호감을 표현하게 되고, 케이트는 그와 저녁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날 밤 베릭에게 표적의 위치를 제공받은 케이트는 저격을 시도하지만 갑작스러운 통증에 저격에 실패하게 된다.
저격에 실패한 케이트는 차량을 훔쳐 도주하다가 다시 찾아온 극심한 통증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자신이 특수한 방사성 독극물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케이트에게 남은 시간은 하루, 죽기 전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를 찾아 복수를 하기로 하는데.....
이후의 내용은 주관적인 후기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줄거리
케이트는 자신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저녁을 함께 보낸 남자를 찾아내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알아낸다. 케이트를 암살하려고 한 배후에 키지마의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키지마를 찾아 복수를 하기 위해 키지마 조직원들이 모여있는 술집을 습격하지만, 키지마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없고, 그의 조카인 아니가 알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케이트는 아니를 납치하여 키지마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지만, 키지마의 측근이자 야망이 있던 렌지는 이번 납치를 이용해서 아니(키지마의 유일한 혈육, 조카)를 함께 죽이려고 한다. 케이트 덕분에 목숨을 구한 아니는 가족이라고 믿었던 조직원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케이트를 도와주기로 한다.
아니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도 키지마일 거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자신도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케이트와 함께 짧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면서 케이트에게 알 수 없는 애정과 애착을 가지게 된다.
아니의 도움으로 키지마가 있는 저택에 온 케이트는 아니를 밖에 두고 복수를 마무리하러 들어간다. 하지만 저택 안에서 케이트는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이와 동시에 밖에 홀로 있는 아니에게 베릭이 와서 아니의 아버지를 죽인 게 케이트라는 사실을 말하게 되고, 저택의 안에서는 한 발의 총소리가 울리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와 삼촌을 모두 죽인 케이트에게 화가 난 아니는 사정이 있어 보이는 케이트의 말을 듣지 않고 케이트에게 총을 쏘고 베릭과 함께 떠나게 된다.
반전영화일까?
영화의 결말부까지 보게 된다면 반전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전에 충분히 진짜 범인을 알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전형적으로 쟤가 수상한데.... 하면 그 사람이 범인인 이야기의 내용인 영화입니다.
하지만 액션 영화인만큼 이러한 부족한 스토리는 충분히 커버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잔인해
액션은 자동차 추격씬, 총격, 맨몸 등 다양한 액션이 나오면서 볼거리는 충분히 많지만, 칼을 사용하는 야쿠자와의 싸움이다 보니까, 생각보다 잔인한 액션도 두세 장면 있었던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그만큼 B급 감성이 없는 영화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디테일한 부분이 살짝은 징그럽고 인상 깊어서 지금도 그 장면들이 뇌리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결말
야망을 가진 키지마의 측근 렌지는 베릭과 손을 잡고, 조직의 두목을 제거하고, 자신이 두목이 되려 하지만,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 케이트라는 변수에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케이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한편 케이트는 베릭에게 거두어진 것도 모두 계획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니가 제2의 케이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복수를 끝내기 위해 베릭의 빌딩으로 쳐들어가게 된다.
마치며
대단한 스토리나, 반전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할리퀸: 버즈 오브 프레이에 나온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연기와 액션도 상당히 괜찮았고, 곡성에 나온 쿠니무라 준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네이버, 다음 평점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볼 영화로 충분히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다른 영화 추천 :)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줄거리, 결말, 쿠키, 후기
넷플릭스 영화 <SAS 특수부대: 라이즈 오브 블랙스완> 줄거리, 후기,
넷플릭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줄거리, 결말, 해석, 후기
넷플릭스 드라마 <DP, 디피> 줄거리, 결말, 후기, 쿠키, 등장인물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소리도 없이> 줄거리, 결말, 후기 (0) | 2021.11.02 |
---|---|
넷플릭스 영화 <사냥감> 줄거리, 후기, 결말 (0) | 2021.09.14 |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줄거리, 결말, 쿠키, 후기 (0) | 2021.09.02 |
넷플릭스 영화 <SAS 특수부대 : 라이즈 오브 블랙스완> 줄거리, 후기, (2) | 2021.08.31 |
넷플릭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줄거리, 결말, 해석, 후기 (0) | 202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