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베이비 2 패밀리 비지니스> 줄거리, 후기, 쿠키 (어른 아이 모두에게 추천하는 영화)

5년 만에 돌아온 보스 베이비의 후속작인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지니스'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스 베이비 1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4 시즌까지 있지만, 역시 저는 영화가 재밌는 거 같아요.


2017년에 개봉한 보스 베이비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던 팀의 가정에 베이비 주식회사의 요원인 태드가 동생으로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팀은 점점 자신보다 태드에게 관심을 주는 부모님 때문에 태드를 싫어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면, 베이비 주식회사로 돌아간다는 말에 태드를 도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였어요.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즈니스는 이제는 어른이 돼버린 팀과 태드가 다시 어려지면서 새로운 미션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줄거리에서 조금의 스포일러는 있지만, 결정적인 스포일러는 다루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쿠키영상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번 편은 아쉽게도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보스베이비2 <출처: 네이버영화>

 

보스 베이비 2 패밀리 비지니스
The Boss Baby: Family Business, 2021

 

 

애니메이션, 가족, 아이, 만화

 

 

 

영화의 간단 줄거리

 

보스 베이비 1편이 끝나고 시간이 흘러 팀은 결혼을 해서 7살인 딸 '타비타'와 이제 막 태어난 막내 '티나'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캐럴'과 함께 살고 있다. 한편 팀의 동생이자 과거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였던 태드는 성공한 CEO로 바쁜 삶을 살게 되면서, 팀과 태드는 어릴 때와 달리 각자의 인생에 충실히 살게 되면서 점점 연락이 뜸해지고, 서먹서먹한 사이가 된다.

티나 <출처: 네이버영화>

집에서 딸을 돌보는 아빠의 삶을 살고 있는 점점 크면서 마냥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가는 타비타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끼며 다락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한밤중에 티나의 방에서 의문의 소리를 듣게 되고, 티나가 가업을 이어 베이비 주식회사의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티나는 베이비 주식회사에 큰 문제가 생겼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드를 집으로 불러 달라고 하지만, 크면서 서먹서먹해지고, 팀의 기준에서 성공한 CEO의 삶을 살고 있는 태드에게 연락하기 꺼려한다.


결국 팀이 연락을 하지 않고, 티나가 팀의 목소리를 악마의 편집을 통해서 태드가 팀의 집에 오게 된다.

팀, 티나, 태드<출처: 네이버영화>

티나는 집에 온 태드에게 베이비 주식회사의 위기를 말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타비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무엇인가 일어나고 있었고, 학교에 침입하기 위해 이미 어른이 돼버린 팀과 태드는 베이비 주식회사에서 새로 발명한 48시간 동안 어려지는 우유를 마시게 된다.

아기가된 태드 <출처: 네이버영화>

마침내 태드와 팀은 아기와 어린 몸이 된다. 어린 모습이 된 태드와 팀 그리고 티나는 학교를 설립한 닥터 암스트롱의 비밀을 파해치기로 한다.

티나와 태드, 팀 <출처: 네이버영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투닥투닥하는 팀과 태드지만, 착실히 닥터 암스트롱의 비밀을 파해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팀의 딸인 타비타가 아빠에게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게 된다.

 

 

티나, 태드, 팀은 닥터 암스트롱으로부터 베이비 주식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후의 내용은 주관적인 후기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닥터 암스트롱도 이미 어른인데, 어른이라는 존재를 없애면서,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려는 계획을 보고 자신도 이미 어른인데...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닥터 암스트롱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마를 탁하고 쳤던 거 같아요.


예상하고 있지 못했지만, 알고 나니까 더 재밌고 닥터 암스트롱이 더 귀여워 보인 달까요? ㅎㅎ
보스 베이비 2를 보고 나서 1편도 봤는데, 저는 2편이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애기들하고 같이 보면서 배 잡고 끅끅끅하고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닥터 암스트롱의 비밀을 파악해서 임무가 끝났지만, 티나가 태드와 팀의 화해를 위해서 힘쓰는 모습을 보면서도 감동받았어요. 나중에 넷플릭스에 공개되면 두 번, 세 번도 보고 싶을 만큼 재밌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펼치면서 재밌는 영화지만 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생각나게 하면서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이라서 남녀노소에게 모두 추천드리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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