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룸 1> 줄거리, 후기 (이스케이프룸 2 보기 전 1분 정리 )

최근 방탈출 게임에 대한 영화인 '이스케이프룸 2 노 웨이 아웃'을 더 재밌게 보기 위해 이전 시즌의 내용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편의 리뷰가 끝난 뒤에 아래에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후기도 있으니 참고하실분은 참고해주세요.

 

 

저는 이스케이프 룸 1을 보기전에 2편을 먼저보고나서 1편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뒤늦게 이스케이프룸 1편을 봤습니다. 큐브, 쏘우 같은 장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15세인 영화라서 크게 잔인하고 징그러운 게 없어서 징그러운 거 못보시는 분들도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스케이프룸1 <출처: 네이버영화>

 

이스케이프룸 1
(The Escape Room 1, 2019)

 

 

공포, 스릴러, 방탈출, 시리즈, 퀴즈

 

 

출연

조이(테일러 러셀) 
벤(로건 밀러)
제이슨(제이 엘리스)
아만다(데보라 앤 월)
마이크(타일러 라빈) 
대니(닉 도나니) 

 

 

영화의 간단 줄거리

 

큐브를 풀고 있는 참가자들 <출처: 네이버영화>

어느 날 서로 연관점이 없는 6명의 사람들에게 지인의 이름으로 의문의 큐브가 도착한다. 지인의 이름으로 도착한 큐브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큐브를 풀게 되자 큐브 안에서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방탈출 회사인 미노스의 초대장이 나오게 된다.

 

 

1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을 노리고 6명의 참가자는 미노스 회사로 모이게 된다. 미노스의 회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게스트실로 입장하게 되지만, 그때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오븐룸에 있는 참가자들 <출처: 네이버영화>

대기실인 줄 알았던 룸은 첫 번째 죽음의 방인 오븐 룸이었고, 점점 더워지는 오븐 룸에서 참가자들은 죽지 않기 위해 강제로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Tip
드라이버, 컵받침

아이스룸에 있는 참가자들 <출처: 네이버영화>

모두의 빠른 판단과 협력으로 오븐 룸에서 무사히 탈출하게 되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아이스 룸에 참가자들은 게임 포기를 선언하지만, 게임마스터는 아무런 반응이 없고, 또다시 살기 위해 새로운 단서를 찾게 된다.

 

 

Tip

진북, 낚싯대, 자석

 

업사이드다운룸에 있는 아만다 <출처: 네이버영화>

점점 희생자가 나오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음 룸이 시작된다. 3번째 룸은 뒤집힌 룸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이 사라져서 떨어져 죽게 되는 업사이드다운 룸이다.

 

 

조이와 아만다의 캐리로 다음 방으로 넘어가게 되지만, 여기서도 희생이 생기게 된다.

 

 

Tip

나인볼, 퍼즐, 전화벨, 업사이드다운

퍼이즌룸에 있는 참가자들 <출처: 네이버영화>

또다시 시작된 죽음의 룸, 참가자들이 들어오자, 과거에 각자 병원에 입원했었던 침실과 동일하게 꾸며진 병실을 발견한다. 공통점이 없는 줄 알았던 참가자들은 이전에 큰 사고를 겪고 거기서 유일한 생존자들의 집합이었다.

 

 

의문의 조직인 미노스의 목표는 운이 좋은 사람들 중에서 최고로 운이 좋은 사람을 고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은 방을 탈출하려 하지만. 조이는 이렇게 하면 계속 끌려다닌다며 날뛰며, CCTV를 모두 부시게 된다.

 

 

Tip
X-ray사진, EKG, 인간의 한계

일루전룸에 있는 참가자들 <출처: 네이버영화>

계속되는 희생을 거치며, 마침대 두 명의 참가자가 미러룸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환각제에 노출되게 되고, 해독약을 찾게 되지만, 해독약은 한 명만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있었고, 협력을 하던 사이가 아닌 살기 위한 경쟁자가 된다.

 

 

마침내 최후의 1인이 마지막 방에 도착하게 되지만, 정답을 맞혀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데......

 

 

 

 

이후의 내용은 주관적인 후기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보기에 적당해

 

사실 진지하게 보려고 하면 몰입이 안될 수도 있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서로 초면인 참가자들의 끈끈한 협력이 오히려 괴리감이 들었던 것 같아요

 

목숨이 걸린 게임이라고 하지만, 즉각적으로 이기적인 부분 없이 협력을 하는 모습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느꼈던 점일 거 같아요. 보통은 한 명 두 명은 무한 개인주의거나 피해만 끼치는 캐릭터가 있기 마련인데, 첫 번째 방인 오븐 방에서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때에도 함께 살기 위해 협력하고, 상대방을 먼저 보내는 모습이 살짝 억지가 아니었나 생각이 됐습니다.

 

 

1편을 봐야 2편이 더 재밌다

 

1편을 보고 나니까, 2편에서 아무렇지 않게 봤던 부분이 1편에서 떡밥을 뿌린 부분의 회수였더라고요. 

 

 

그리고 1편의 마지막에서 알 수 있듯이, 미노스의 최종 목표는 조이이고, 영화 1편을 제작할 때부터 3편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2편에서 조이를 상담해주던 상담사가 왜 조이에게 비행기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미노스의 표식에 왜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는 뉴욕의 좌표를 남겨놨는지...

 

 

한편 한편씩 보면 그냥 별거 아닌데, 이어서 보니까 확실히 큰 그림이 대단하다 라고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3편이 나온다면 3편도 볼 의향이 있는 영화 이스케이프 룸 1 후기였습니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줄거리, 후기, 게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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