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스케이프 룸 1의 다음 편인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개봉했어요. 미노스에 의해 강제적으로 참여하는 방탈출게임을 하는 내용인데, 보면서 영화 큐브가 생각났던 영화였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이스케이프 룸 1편을 봐야할까?
이스케이프룸 2 노 웨이 아웃은 이어지는 내용이기는 하나, 1편의 내용에서 이어진다기 보단 새로운 탈출게임의 시작이라 보지않으셨다해도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1편에 나왔던 설정이 그대로 나오는 영화라서 1편을 보고 본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스케이프룸 시즌 1 후기보러가기
영화 <이스케이프룸 1> 줄거리, 후기 (이스케이프룸 2 보기 전 1분 정리 )
이스케이프룸 1 내용 간단정리
사람들이 미노스가 만든 대규모의 방탈출에 참여하게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하나 둘씩 죽어나가게 되지만, 조이와 벤은 미노스의 방탈출을 간신히 탈출하게됩니다.
그리고 탈출한 조이와 벤은 경찰에 신고를하게되지만, 이미 현장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정리가 돼있었고, 경찰들은 증거가 없는 조이와 벤의 말을 무시하게됩니다.
제임의 주최자인 미노스는 목숨을 건 방탈출 게임을 제작하고 진행해서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돈을 거는 도박같은 게임을 주최하고, 정체가 알려지지않은 흑막입니다.
쿠키 영상
영화가 끝난 후,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영화에서 "직접 보기 전에는 일어난 일이 아니야"라는 대사가 있어서 죽는 장면이 나오지않은 사람들에 대한 쿠키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Escape Room: Tournament of Champions, 2021)
액션,공포,스릴러,미국,게임,탈출
출연
조이(테일러 러셀)
벤(로건 밀러)
아만다(데보라 앤 월)
네이선(토마스 코퀘럴)
레이첼(홀랜드 로던)
브리아나(인디야무어)
테오(칼리토 올리베로)
영화의 간단 줄거리
(게임설명은 줄거리 이후에 적겠습니다)
시즌 1에서 방탈출을 간신히 빠져나온 조이와 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을 보내고있다. 조이는 트라우마로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도 미노스를 잡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고있고, 벤은 미노스의 방탈출 게임이 다시 시작되는 악몽에 시달리게된다.
정신과 상담에서 트라우마로인해 주변의 사물이 전부 무언가를 나타내는 단서로 보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되고, 어떻게하면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상담사의 질문에 조이는 미노스의 정체를 밝히고 그를 잡게된다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말하게된다.
그러던 중 조이는 미노스의 문양이 특정 좌표를 나타내고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미노스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생각으로 벤에게 말하게되지만, 벤은 더이상 미노스를 쫒지 말자고하지만, 결국 조이와 벤은 미노스의 마크가 나타내는 곳으로 가게된다.
미노스의 마크가 가르키는 뉴욕으로 가기위해 비행기를 타려하지만, 조이의 트라우마로인해 실패하게 되고, 결국 조이와 벤은 차를 타고 돌고 돌아 뉴욕으로가게된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그 건물은 이미 폐허가 된 건물이었고, 강제로 들어가려할때, 이곳은 들어오면 안된다는 말을하며 어떤 남자가 나타난다. 밥을 먹지 못했으니, 음식을 사주면 건물에 들어가게도와주겠다며 다가오던 남자는 조이가 지니고있던 어머니의 유품을 훔쳐 달아나게된다.
조이와 벤은 결국 그 남자를 지하철에서 놓치게되고, 다음 정거장에 내려 돌아가기로하지만, 조이와 벤이 타고있던 지하철 칸이 분리되면서 다른 노선으로 가게된다.
지하철은 간신히 멈추게되지만, 전화와 비상벨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자, 벤이 걱정스러운 말투로 '미노스'의 이름을 언급하게되자, 지하철에 있던 다른 승객들도 미노스라는 이름에 반응하게된다.
지하철에 있는 승객 모두 미노스의 게임을 참여자이자 최후 생존자였고, 두려움에 떠게된다. 지하철에 전기가 흐르게되고, 강제로 게임에 참여하게된다.
게임 설명
천번째 방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수상한 물품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세요." 라는 방송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지하철에 주인이 없는 가방에서 단서를 발견해 지하철의 탈출구를 열 수 있는 토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고, 총 8개의 토큰을 찾아야합니다.
지하철 내에 알파벳이 누락된 광고를 보고 해당되는 지하철의 손잡이를 당기면 토큰이 나옵니다. 누락된 알파벳을 모아보면 미노스의 메시지인 “WELCOME BACK”이라는 문장이 됩니다.
두번째 방(레이저가 나오는 은행)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제한이 있는 게임입니다. 체스판처럼 생긴 은행의 바닥을 밟아서 정면에 있는 금고의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가야하지만, 바닥을 잘못밟으면, 레이저가 나오게됩니다.
사탕 속에서 찾은 열쇠를 시작으로 다이아몬드와 백지수표를 찾아내게되고, 이를 통해서 은행의 시계가 특정 시간을 가르키게되고, 이를 통해 탈출하게됩니다.
세번째 방(해변가의 세트장)
해변가에 있는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으면서 이를 단서로 금속탐지기를 찾아내게되고, 탈출구가 있는 가게로 들어갈 수 있는 닻을 찾아내게됩니다. 닻을 꺼내자 모래 아래로 물건들이 빨래들어가게되고, 일부 참가자들도 빨려들어가게된다.
가게로 들어가 출구를 찾게 되지만, 조이가 숨겨진 또 다른 출구를 찾아내게되고, 고민을 하던 중에 생존한 참가자들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에 탈출하게됩니다. 이과정에서 벤이 모래 늪 밑으로 빨려들어가게되고, 조이는 자신이 미노스를 찾자고해서 벤이 죽은 거라고 자책하게됩니다.
네번째 방 (염산비가 내리는 뉴욕)
타이머가 있고, 시간이 되면 염산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방입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가게안으로 들어가기위해 열쇠를 찾게되고, 열쇠를 찾지만, 가게의 문은 열리지않고, 새로운 힌트를 언게됩니다. "빗물을 모으는 사람들"
염산에 녹지않는 플라스틱을 찾아 염산을 모아 자물쇠를 녹이게 되고, 전화부스 안에서 전화를 받아야 탈출할 수 있는 택시의 문이 열립니다. 누군가 전화를 받아야 택시의 문이 열리기 때문에 희생이 생기는 방입니다.
다섯번째 방 (선택의 방)
미노스의 게임은 항상 누군가의 이야기로 게임을 만들게됩니다. 이번 게임에서도 계속 누군가의 이름이 나오게되지만,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알고보니 시즌 1에서 죽은 줄 알았던 참가자 아만다의 딸 이야기입니다.
아만다는 시즌 1에서 당구장에서 추락해서 죽은 줄 알았지만, 미노스에게 잡힌 거였고,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라는 강요를 받습니다. 아만다는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게 된 거였고, 이제는 벤의 목숨을 두고, 조이에게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라는 제안을 받게됩니다.
결말은 다음시즌을 예고하면서 끝이 났기때문에 개운하지는 않았지만, 미노스의 스케일에 놀라면서 끝났던 것 같아요. 영화의 러닝타임이 88분이지만, 계속 박진감 넘치고 몰입되는 영화라서, 엄청 빨리 지나갔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영화제목에서 알 수 있지만, 저는 결말을 볼때까지 몰랐어요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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