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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feat. 모임 인원 제한, 영업 시간 제한)

by 호-선생 2021. 7. 9.

7월부터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면서, 한층 완화하기로 했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한 지 약 7일이 지났지만, 급격한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정부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대로 1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적 모임 인원제한과, 다중이용시설(식당, 카페, 술집 등)의 영업시간 제한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코로나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영업 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

 

7월 15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7월 15일 <비 수도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 개편안 (2단계,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1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적용.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음.

 

 

백신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층 완화(수도권은 유지)를 했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정부는 바로 백신 인센티브 철회와 10시 이후 야외 음주 금지를 실시했습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7월 거리두기 <수도권 방역 강화> 야외 음주 금지,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자 포함)

 

 

 

왜 바로 4단계로 격상하는 걸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백신 접종자에게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시기쯤인 6월 말~7월 초부터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즉각 격상보다는 일시적일 수 있으니, 잠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었습니다.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를-나타낸-막대그래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출처: 카카오>

하지만 최근 3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이 넘게 발병하고 있으며 특히나 그중 85~90% 정도의 확진자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부각하고, 빠른 안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아닌 최고 단계인 4단계로 12일부터 2주간 적용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갑자기 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걸까?

 

 

백신 접종률도 늘어가면서 서서히 줄어가던 코로나19 환자가 갑자기 왜 급증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뉴스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인도의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다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도가 그렇게 코로나 19가 퍼진 이유도 지금 한국에 유입된 델파 변이 바이러스가 주된 이유였습니다.

 

 

특히나 백신 접종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20대와 30대 위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지만, 활동량이 많아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데,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바이러스와 맞물리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자에게도 돌파 감염이 일어날 정도로 감염력이 높아서 4차 대유행에 한몫을 하고있습니다.

코로나 :: 백신 맞아도 돌파감염 (feat. 델타 변이 바이러스, 교차접종, 부스터 샷)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달라지는 것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되면 가장 와닿는 점으로는 사적 모임 인원제한입니다.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는 사적모임 4인까지 가능(5인 이하)한데, 4단계로 격상 시, 낮에는 현제와 동일하게 4인까지 가능하지만, 저녁 6시(18시) 이후에는 2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임이 저녁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야간 외출, 모임이 제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학교의 수업은 다시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종교시설의 예배도 비대면 예배가 의무화됩니다.

 

 

시설이 주최하는 모임과 행사, 식사 그리고 숙박은 모두 금지며,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에는 친족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적 모인 인원 제한 다음으로 관심 있게 보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10시로 제한되었고, 나이트를 비롯한 클럽, 감성주점, 헌팅 포차 등의 경우 집합 금지 조치로 영업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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