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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한 곳

[서울 전시회] 뮤지엄 오브 컬러 63 :: 사진 찍기 좋은 곳👀

by 호-선생 2021. 3. 31.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요즘 코시국이긴 하지만, 날씨가 많이 풀리고, 벚꽃도 슬슬 피기 시작해서, 주말에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강공원으로 데이트
가는 길에 사진찍으러 놀러다녀오기 좋은 전시회를 추천할까합니다.

뮤지엄 오브 컬러 63

뮤지엄 오브 컬러 63
(Museum of colors 63)

기간: 20.12.24 ~ 21.08.29
장소: 63아트
가격: 15,000원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20% 할인된 가격인 12,000원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다녀온 감상으로는 테마가 컬러인 전시회인만큼 눈으로봐도 다채로운 느낌이고,
사진촬영이 가능하기때문에, 사진찍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주위분들에게 폐가될정도로 사진을 찍어선 안되겠죠?🤦‍♂️🙄

 

 

전시회의 장소가 63아트인만큼 63빌딩의 뷰도 챙길 수 있어요.

엘베타고 슝슝 올라갑시다


63빙딩의 엘리베이터는 빨라서 좋으면서도, 은근 무서워요😣


우아한 초대, 블랙

방마다 테마가 잡혀있으며, 맨처음은 블랙입니다.
작품관의 인테리어가 작품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전시회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디너파티 느낌의 홀에 양쪽 벽에 '크리스티나 마키바'의 작품이 전시돼있습니다.

사진은 63스퀘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시회 홍보물 수준으로 첨부하며,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좌) 로맨틱루프,  우) 네버랜드를 찾아서


두 작품은 부가설명이 있는 작품이었는데, 다녀온지 좀 지나서 가물가물하네요🤦‍♂️
작품을 보면서, 제 기준에는 가장 이쁜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관람객분들도 저 두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레이디 파파베르, 레드

다음 방은 레드입니다.
확실히 쨍한 레드가 블랙의 차분한 느낌에 비해 인상도 강렬하게 확 남는 거 같아요.

저는 레드와 그린 두 곳이 제일 좋았답니다.

 

핑크


따로 작품은 없지만, 통로자체가  포토존이라 앞에 분들이 사진을 찍으면 지나갈 수가 없어요...😣🤦‍♂️

찍는 사람도 머쓱 지나가려는 사람도 머쓱한 마법의 통로🙄

내 기억 속의 바다, 블루 

다음테마는 블루인데,
역시 블루하면 푸든 바다겠죠?

쨍한 파란색의 바다와 파도를 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멍하니 쉬어가는 테마가 아닌 가 싶어요.
딱 마침 여기에는 앉아서 쉬면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봄날의 산책, 비비드

여기는 딱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 곳 같죠?

정말 애들 놀이터 같았습니다...
애들이 하하호호하면서 뛰어다녀도 전시회 관계자가 제지하지않아요
너무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비비드 이후에도 아직 몇개가 더 있지만, 마지막으로, "그린"만 말씀드릴까합니다.

 

 

시들지않는 정원. 그린


전시회의 마지막 부분쯤으로 가면, 정원을 테마로한 '그린'이 나옵니다.

팔각형 모양(?)의 방으로 4면이 거울이라, 사람 없을때, 사진 수십장 찍어야하는 곳!!
다들 사진찍으려고 하시기때문에 포토존처럼 암묵적으로 배려를 해주시지만,

그래도 완전히 혼자 사진찍을 수는 없으니까, 타이밍을 노려봅시당🤣🤣


전시회를 관람 후, 내려오면, 밑에서는 아쿠아플라넷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거나, 실내데이트로도 좋을 거 같아요😚

 

날씨는 따뜻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요즘 사진찍기도 좋은
실내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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