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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

넷플릭스 <스위트 홈> 줄거리, 결말, 후기 그리고 이진욱의 정체

by 호-선생 2020. 12. 27.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요즘 넷플릭스 부동의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결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진출처: 호선생

넷플릭스  <스위트 홈> 줄거리, 결말, 후기 그리고 이진욱의 정체

 2020년 12월 18일에 공개된 "스위트홈"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회당 투자금이 약30억씩 총 300억이투자된 만큼 영상미나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사고로 가족을 잃은 차현수 (송강)는 낡은 아파트 (그린홈)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차현수는 가족들은 잃은 것도 있지만 학교 내의 괴롭힘으로인해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생각하지만,
자살일이 다가오기전에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적에서 욕망의 발현 '괴물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차현수 또한 괴물화 증상이 나타나지만,주인공 버프인지 다른 이들처럼 욕망에 지지 않고,
오히려 괴물의 능력을 조금씩 사용하며 그린홈에서생존자들과 생존해나갑니다.

 

 

이쯤까지 보면서 그린홈의 생존자들 중 몇몇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거 같아요.
현수의 능력으로 생필품을 조달받으면서, 현수를 대하는 태도는 괴물취급이라니....

화는 났지만, 오히려 저런 상황이 현대사회의 개인 이기주의가 반영된 거 같다고 생각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탄탄한 듯 탄탄하지 않은 스토리의 구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웹툰을 어느 정도 본 상태였기 때문에애증의 '프로틴 괴물'과 '연근이'처럼 애착도 가면서
어떤 욕망으로 인해 어떤 능력이 생긴 괴물인지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봐서 처음엔 몰랐지만,
'스위트홈'을 드라마로 처음 보는 친구의 설명을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우리의 프로틴 괴물은 그냥 큰 괴물...
그리고 육상 괴물보고 순간 이동하는 애라고 하더라고요...

괴물들의 과거까지 일일이 넣자니 너무 내용이 산만해질까 봐 뺀 걸까 싶기도 합니다.

후반부의 줄거리도 알려드리고 싶지만아직 안 보신 분들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없으니
여기까지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의 각성은 정말이지.....👍)

이후부터는 결말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포스트>

'스위트홈'을 재밌게 보셨더라도 이진욱님 (편상욱)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준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엔딩의 이진욱은 "정의명"입니다.


사실 이를 뒷받침해주는 내용이이미 본편에 다 나와있습니다.

의식이 없던 차현수 (송강)를군용차에 태우고 가면서
정신을 차린 차현수에게"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하는 편상욱.

심지어 얼굴에 있던 흉터마저깔끔하게 회복된 상태로 말이죠.


모든 상처가 회복됐다는 건 인간이 아닌 괴물이라는 증거 또한 정의명이 시설에서
탈출할 때 장면에서 액체상태의 괴물이 숙주를 옮겨가는 장면도 기억나시죠? 

그리고 마지막에 군용차에서 차현수를 부를 때, 자막을 보시면
'(상욱) 차현수!'가 아닌 '(남자) 차현수!'라고 상욱의 이름이 바뀌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막에도 디테일이 담겨있는 거 같아요.

 

 

아직 시즌2가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의 인기로 볼 때, 2기는 잠재적 확정이 아닐까 싶어요.

넷플릭스에서 15개의 언어 지원과 30개의 자막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뜻이겠죠?

아직 '스위트홈'을 안 보셨다면 시즌 2가 나오기 전에  미리 봐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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