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뤼팽" 줄거리, 후기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2021년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뤼팽 시즌1' 후기입니다.
시즌 2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출처: 넷플릭스

"뤼팽 시즌 1"

 

'뤼팽'이라는 이름보다는 루팡, 괴도 루팡으로 익숙한 변신의 귀재, 대도 '아르센 루팡'의 현대판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은 5화로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줄 감상평으로는 '시즌 2를 위한 인트로'입니다.

 

 

5화의 짧은 구성에 본격적인 내용을 담기는 힘들었나봅니다. 뤼팽이라는 제목이 조금 아쉬울 정도로
긴장감이 넘치는 도둑질의 내용이라기 보단 주인공 '아산'이 왜 뤼팽이 되었는지 배경설명이 주를 이룬 것 같아요.

처음에 시작은 '아산'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마리앙투와네트의 '여왕의 목걸이'를 훔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만 이런 대도의 내용이 나오고, 나머지는  '아산'의 과거 내용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내용만 나옵니다.

'아산'의 아버지는 25년 전 프랑스 재벌의 운전기사로 지내던 중 도둑으로 누명을 쓰게 되고,결백을 주장하지만 결국 감옥에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아산'도 25년 동안 아버지가 도둑인 줄 알고 살았지만 후에 아버지는 결백했고, 그 당시 프랑스 재벌이 보석의 보험금을 위해 누명을 씌운 것을 알게돼서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16살의 나이로 고아가 된 '아산'이 어떻게 그런 변장법이나 해킹 기술을 익히게됬는지,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시즌2를 위한 스토리는 탄탄한데 설정은 허술한..? 그런 느낌의 드라마였던 거 같아요.

그냥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아르센 뤼팽'의 책만 열심히 읽는 거만 나옵니다.

 

 

1화의 여왕의 목걸이를 훔칠때의 내용을 빼면, 사전에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대놓고 '아산'의 신분으로 사용하는 폰으로 경찰에게 '뤼팽'으로써 연락을 하는 둥,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들 빼고 '아산'이 '뤼팽'인걸 다 아는 느낌이랄까 싶습니다.

보면서 넷플릭스 '종이의 집'이랑 비교하면서 보게 된 거 같아요. 종이의 집은 사전에 준비과정이나, 경찰들의 조사 등 훨씬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게 본 거 같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 신작 '뤼팽'은 허술한 설정과 내용이지만, 
'총 5화'라는 점과 '시즌 2 확정'을 감안해서 큰 기대 없이 다음 시즌을 위해 간단하게 볼 드라마 입니다.


6월 11일 공개된 뤼팽 시즌2 후기가 궁금하다면 ?

넷플릭스 <뤼팽 시즌2> 줄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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