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복저수지 맛집 <도가네 매운탕> (feat. 메기매운탕)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오늘은 세종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도가네 매운탕은 세종 고복저수지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공용주차장과 함께 큼지막한 건물이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원래는 작은 식당에서 민물 메기 매운탕을 판매하던 작은 식당이었는데, 깊은 맛으로 점점 입소문 타더니 확장 이전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도가네 매운탕

도가네 매운탕
메기매운탕 맛집

 

 

도가네 매운탕 가게의 앞에는 그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바로 건너편에 고복저수지의 무료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다 보면 메뉴의 이름도 없이 소 중 대로 가격이 쓰여있습니다. 물론 메인 메뉴가 민물 메기 매운탕이지만, 참게 매운탕, 새우 매운탕과 같은 다른 메뉴도 있었습니다!! 물론 오신 손님들 전부 메기매운탕을 드시더라고요.

 

 

도가네 매운탕 메뉴

아마도 주력 메뉴가 메기 매운탕이다 보니, 방문하게 되신다면, 메기 매운탕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매운탕을 주문하면서, 민물새우, 참게, 야채, 수제비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추가하지 않고 먹었는데도, 국물도 진하고 부족한 게 없었습니다.

매장 홀의 모습

저희는 일부러 점심시간 대를 피해서 2시 30분쯤에 방문을 했는데도, 손님이 너무 많았습니다 ㅜㅜ. 아마도 점심, 저녁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하신다면, 기본 30분은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매장 홀은 너무 오픈형이라서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이 상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희는 조금 더 기다려서 안쪽에 방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메인 홀을 제외하고 안쪽에 룸식으로 마련된 테이블도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안쪽의 방도 1개의 단독 테이블은 아니고 4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기본 제공반찬

웨이팅 하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아가시기 때문에 자리에 착석을 하자마자, 반찬과 수제비, 주문한 메기 매운탕이 바로 나오는 점은 좋았습니다.


제공되는 반찬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깔끔했던 것 같아요. 추가 반찬의 경우에는 셀프라고 합니다!

메기 매운탕

저희는 메기 매운탕 중을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크기는 전골냄비 같은데, 깊이가 깊어서 남자 3명 여자는 4명이서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양이었네요.


매운탕은 전부 익은 뒤 테이블로 나오기 때문에 위에 올려져 있는 채소들이 숨이 죽을 정도로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도가네 매기 매운탕

아무래도 메기 매운탕의 좋은 점을 뽑자면, 국물이 깊고 살코기는 담백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메기의 크기가 커서 살코기도 엄청 많더라고요.


먹는 동안 계속 약불로 끓이면서 먹으니까 먹을수록 국물이 진해지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국물이 짜거나 사리를 추가하려면 육수를 너 넣어 달라고 하면 충분히 넣어주시니, 진한 메기매운탕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세종 고복저수지 맛집, 도가네 메기 매운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