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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한 곳

[통영 여행] 디피랑 (DPIRANG) :: 데이트 추천/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by 호-선생 2021. 4. 17.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예전에 다녀온 통영은 시골 바다마을이라는 느낌이라, 근처에 간 김에
바다 보면서 쉬다가 오려고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

통영하면 동피랑, 서피랑 그리고 해저터널이 딱 생각나는 거 다들 그렇죠??

어릴 때 해저터널이 아쿠아리움 같은 유리터널인 줄
알고 한 껏 기대했었는데...🤦‍♂️


경남의 버스는 증말루....
신세계였던 거 같아요😳
어찌어찌 버스타고 걷고 하다 보니 도착한 통영!


이미 어두컴컴해져서 예약해둔 게스트하우스 '미륵미륵'으로 체크인!!
숙소는 따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일단은 밤에만 볼 수 있는 디피랑으로 고고🛴

 

디피랑 가는길

 

 

 

빛의 정원 디피랑 (DPIRANG)

 

디피랑은 통영의 관광지인 동피랑과 서피랑의 컨셉을 디지털과 접목시킨 관광지라고 합니다.
19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아마 여름에는 19시에도 밝아서 20시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현장 구매가)


인터넷 예약 시 할인이 되니까, 미리 예약하고 다녀오세요 :)

 

바로 앞이 통영바다입니다

 

디피랑 바로 옆이 통영바다라서 야경도 함께 볼 수 있으니까 야경 한번 찍어주고,
눈에도 한번 담아주고👀

 

디피랑 입장권

 

입장권이 뭔가 놀이공원에 놀러 온 느낌이지 않나요?
근데 저거 잘 안 찢어지는 코팅종이라 너무 야무지게 붙이면 나중에 가위로...😭
나중에 뜯기 쉽게 살짝 어긋나게 붙여줍시다😚


아!!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매표소에서 라이트 볼이라고, 테니스공만한 공을 판매하는데
하나 정도는 사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하러 가는 중

 

입구부터 정말 화려 그 자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고퀄이라 조명 아니고 그려 둔 줄 알았어요

 

입장대기소

 

2~3분 정도의 오프닝 영상이 있어서 그룹으로 입장을 합니다
잠시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다가 안내를 받고 입장하시면 돼요


직접 보는 거보다 감흥이 훨씬 부족하지만, 아이폰이 열일해줬습니당

 

 

디피랑 오프닝 영상

 

허공에서 입체영상이 뙇!!
귀여운 디피랑의 수호신이 짠하고 나타나서 디피랑의 전설에 대해 알려줍니당😚

마지막에 문이 딱 열리면서 빛의 정원으로 입장하는데, 애들이 좋아할 만하네 하고
생각하면서 저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거....🙄🙄

 

디피랑


분위기가 뭔가 영화 '아바타'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랄까요?
앞 뒤로 그룹으로 입장하니까 사진찍으면서 구경할 시간이 충분해서 좋았어요


디피랑


숲 속의 주민들이 기다린다고 하니까, 얼른 메인을 구경하러 가고 싶지만, 나란 저질체력🤦‍♂️

중간 중간 볼거리가 더 많이 있지만, 전부 알고 가는 거보다
가서 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생략했어요

 

디피랑 벽화

 

디피랑 벽화

 

 

디피랑 벽화

 

 

디피랑의 마지막돌기둥에 수 놓아진 빛의 벽화입니다.
돌기둥마다 구멍이 있는데, 그곳에 라이트볼을 넣으면, 벽화가 반응한답니다.

라이트볼 필수!!
혹시나 없으면 주먹을 넣어도 됩니다!!🤣

 

디피랑 벽화

 

라이트볼도 넣어보고, 사진도 찍고, 휴게공간에 앉아서 쉬다보면 벽화공연이 시작됩니다.
놓치지말고 감상하고 가세요👀


아무런 계획 없이 출발한 통영 여행이었지만, 첫날부터 너무 만족스러운 '디피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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