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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한 곳

[강촌펜션] '강촌 스타벨리' 별하나 후기🏡

by 호-선생 2021. 2. 20.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강원도에 간김에 갑작스럽게 친구와 춘천 '강촌 스타벨리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뜸금없이 이런 날에 밖에서 바베큐하면 좋겠다 싶어서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방 앞에 개인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펜션을 찾아서 예약을 하고 바로 마트를 털어왔어요🍖🥩

숙소보다 고기값이 더 나왔다는 거.....

 

스타벨리펜션 입구

 

강촌역을 지나 조금 산길을 들어가다보면 거의 길 끝자락에 스타벨리 표지판과 건물이 보여요🏡

펜션 건물에도 엄청 크게 써있어서 멀리서도 딱 찾을 수 있습니다.👀

 

펜션 외관 및 주차장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펜션의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사진에 나온 게 1/2(?), 1/3(?)정도예요!

 

 

원래는 3시부터 입실인데, 갑자기 계획을 하고 온 거라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퇴실은 오전 11시입니다.
추가요금을 내고 1시간 단위로 연장할 수 있어요.

성수기에는 청소가 빠듯해서 이전 입실이 안되기도 안다는데, 저희는 비수기인 것도 있고, 저희가
묶을 방은 이미 청소가 끝나있어서 조금 일찍 입실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적당히 마당? 운동장?에 세워두시면 됩니다.

 

길냥이1

 

따로 펜션에서 관리하시는 고양이들인지, 방문객들이 잦아서 모여든 길냥이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보인다 싶으면 어느새 고양이들이 나타날정도였어요.

좋아하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스타벨리  펜션 전경

 

저희는 '별하나' 가장 기본방을 예약했는데, 별하나 방은 3층에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별하나, 별둘은 3층 넓은 방으로 갈 수록 2층 1층인 것 같아요.

여름에는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별하나 방 내부

 

별하나 방은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히 좁지도 넓지도 않은 방입니다.

방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가끔 후기에 화장실에서 냄새난다는 리뷰가 있어서 걱정하긴 했는데,

저희 방은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304호 기준)

 

기본제공 식기

 

식기는 2인 기준으로 기본적인 거는 제공되어있으니 2명이 간다면,
따로 준비하지않아도 됩니다!!🍽

저희는 급하게 알아보고 가서 컵이랑 잔이랑 접시랑 다 사서 갔다는..😂

물론 퇴실 시, 설거지는 필수!!🧼

 

별하나 방 입구

 

방마다 저렇게 울타리가 있고, 의자랑 바베큐 화로, 테이블이 있는데

저거 진짜 둘이서 바베큐하기도 빠듯했어요...
비좁아요💦

3-4명이가시면, 웬만하면 인원추가하시지 마시고 별셋 이상 방으로 꼭 예약하세요🙏

 

매점 옆 공용바베큐장, 석쇠가 아니고 돌판입니다.

 

 

혹시나 그냥 인원추가로 하시면, 매점 옆에 구비된 단체 바베큐장에서 바베큐를 이용하셔도 될 거 같아요.

개인 바베큐는 석쇠
단체 바베큐장은 돌판입니다

공통적으로 개인 바베큐용품(그릴)이나 숯은 사용 불가능하고,
관리인분께 말씀드리면, 돈을 받고 숯과 석쇠를 준비해주세요.

기본(2인) 15,000원, 인원에 따라 가격 추가

저희는 느긋하게 먹을꺼라 나중에 숯만 추가가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숯만 추가는 안되고 또 15,000원 내야한다고...🤨

물론 2시간넘게 고기먹었는데도 추가하지않고 잘 구워먹었습니다

 

불이 살아있어요 진짜...... 고기 다타는 줄..

 

배고파서 숯을 준비해주시자마자 고기를 바로 올렸더니....

진짜 직화구이.... 첫판은 망....
불이 정말 태우다 못해 고기를 녹이는 줄😳

먹고 마시고 놀고, 급하게 가냐고 별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다녀온 펜션이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방도 깔끔했고, 딱히 불편한 점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에는 바로 다닥다닥 옆팀이랑 붙어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사장님이 알아서 뜨문뜨문 방을 잡아주셔서 편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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