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OTT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이번 주에 한국에도 론칭했습니다. 디즈니, 픽사,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워즈 등 기존에 있던 OTT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영화와 드라마, 오리지널 시리즈가 전부 등록돼있어서 가입방법과 콘텐츠 종류 그리고 가족 또는 지인들과 공유하는 팁을 알아볼까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할 OTT

디즈니 플러스 가격
디즈니 플러스는 기존의 OTT들과 달리 첫 달 무료를 제공하지 않아서, 맛보기를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소유하고 있는 콘텐츠에 자신이 있는 것이겠죠..?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 플러스는 2가지 구독형만 존재합니다, 월 단위와 연단 위가 있으며, 연으로 결제 시 월간 구독보다 16% 저렴한 가격이니까 두 달 무료인 느낌이에요.
디즈니, 픽사, 마블 덕후라면 고민 없이 연간 구독을 끊으시면 될 거 같고, 살짝 맛만 봐보고 싶으신 분들은 월간으로 조금씩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하기
디즈니 플러스는 이메일을 통해 가입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가입, 구독 방법은 간단하게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적고, 결제를 진행할 카드를 등록하시면 가입과 동시에 구독이 완료됩니다.

구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넷플릭스처럼 상단에 추천, 홍보하는 작품이 슬라이드 형식으로 추천되고, 하단에는 테마별로 추천 콘텐츠가 나오게 돼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디즈니, 픽사, 마블 등등 테마별로 나눠서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만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디즈니와 픽사 그리고 마블 시리즈를 가끔씩 보는데, 영화관에서 볼 수 없던 오리지널 시리즈도 있어서 생각한 것보다는 좋았습니다.
아마도 국내 OTT인 웨이브나 티빙처럼 드라마를 원하시거나 넷플릭스나 왓챠처럼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4인 공유& 동시접속
디즈니 플러스는 가격에 따라 화질과 동시접속인원에 차이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월 9900원 구독권을 구매하셔도 프로필은 최대 7개까지 생성해서 관리할 수 있고, 동시접속은 4인까지 가능합니다.
가족들 또는 친구들을 4명 모아서 구독하시면 월 2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으니 4명을 모아서 구독을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프로필마다 개인 비밀번호(핀번호 4자리)를 설정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본 내역을 공개하기 싫으면 잠가둘 수 있더리고요
요즘은 모르는 사람들과도 셰어를 많이 하는 분위기라 프로필마다 잠금 기능이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자세한 사용후기는 한 달 정도 사용해보고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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