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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갤럭시 유저🚀의 <아이폰12 Pro> 2달 사용기🍎

by 호-선생 2021. 1. 2.

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사용자가 바라본 아이폰 12 Pro 사용후기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전문적인 벤치마크 수치 비교 같은 후기보다는 일반적인 라이트 유저가 사용할 때,
체감할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탔을 때의 좋은 점나쁜 점 위주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갤럭시 유저🚀의 <아이폰12 Pro>  2달 사용기🍎

 

그래파이트는 정말이지 영롱 그 자체👍👍

 

 

 

좋은 점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디자인이 이쁘다'아닐까 싶어요.😍
'돌아온 깻잎통 에디션'

개인의 취향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지만,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 20 Ultra의 카툭튀와 
카메라 크기는 크다 못해 웅장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갤럭시에는 없는 기능'트루톤 디스플레이'입니다.

주변 조명의 환경을 감지해서 가장 최적화된 색온도로 변경해주는 기능인데, 확실히
사용하면 눈이 편한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폰하면 '카메라'가 빠질 수 없겠죠?

물론 갤럭시의 카메라와 색감도 만족하면서 사용하였고, 아이폰 특유의 노랗고 따뜻한 색온도보다
갤럭시의 쨍한 색감을 좀 더 선호했는데 마침 이번 시리즈에서는 화이트 밸런스가 조정되면서
노란끼가 좀 빠졌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물모드'
갤럭시에도 라이브 포커스라는 기능이 있지만, 이번에 아이폰 12 Pro 모델에는 라이다 센서
탑재되면서 저조도 상황에서의 초점도 빨리 잡히고 특히 아이폰의 인물모드가 엄청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하는 능력👍👍
정말 '우와'를 연발한 거 같아요.

하지만 유명하게 들어봤던 '고스트 현상'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앱 리프레쉬' '배터리 관리'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아이폰 12 Pro 시리즈에는 RAM이 상대적으로 적은 6GB라서 어느 정도의 '앱 리프레쉬'는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있었습니다. (노트 20 Ultra의 경우, 12GB RAM 탑재)

배터리도 전작보다 물리적인 배터리량이 줄어서 사용시간도 어느 정도 감안하고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애플이랄까요?
애플의 자체 AP(A14 바이오닉)의 성능IOS의 최적화가 좋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사용하는 동안 앱 리프레쉬도 거의 느끼지 못했고, 배터리 관리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나쁜 점

우선 모두가 같은 생각이 실 거 같아요. 바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입니다.

'카드를 안 들고 다녀도 된다'라는 건 사소하면서도, 사소하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는 점인 거 같아요.😭

외출할 때 그냥 폰만 들고나가던 습관 때문에 다시 집에 돌아온 적이 믾네요....🤦‍♂️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카드를 챙기는 건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pro라인에만 해당되지만 '크기 대비 무거움'이 의외로 불편했습니다.

갤럭시 S20 (6.2인치)는 163g, 아이폰 12 Pro (6.1인치)는 187g으로 약 24g 차이지만, 침대에 누워서
사용할 때는 체감이 엄청났던 거 같아요.😩

(아이폰 12 (6.1인치)는 162g이니까 무게가 정말 중요한 분이라면 Pro 말고 아이폰 12 기본 추천드려요.)


또한 'PIP(팝업 재생) 기능'도 아쉬웠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비롯해서 영상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PIP재생을 지원하긴 하지만, 모든 어플에서 지원하지 않고 몇 개의 어플에서만 지원된다는 점이
정말 아쉬웠어요.


그 외에도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이 항상 궁금해하고, 안 써봐도 불편할 거 같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역시나 사용해보니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AS를 다녀오진 않았지만, '파손 시 AS의 가격' 컴퓨터와 연결해서 '사진, 파일의 관리'
대부분의 프리미엄폰에 탑재된 '120Hz 주사율의 부재' 몇 년째 여전히 줄어들지 않은
'광활한 노치' 이정도 인 것 같아요.

아이폰을 2달 동안 써본 사람으로서 '갤럭시가 좋냐, 아이폰이 좋냐'
저의 대답은 '둘 다 너무 좋은 폰이다'입니다.

다만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크게 겹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누구에게는 갤럭시가 더 좋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아이폰이 더 좋은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저는 영상 시청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음 노트 시리즈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
갤럭시를 또 써볼까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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