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선생입니다😀
어제부터(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지만, 그래도 완화가 되어서 낮에 카페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카페에 갈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이대로 다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대 이하로 떨어지길 바랍니다😭😭
아직은 매일 확진자가 많은 것도 있지만 다들 오랜만이라서 카페에 사람이 몰릴 거 같아서
아직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조심하게 되는 거 같아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굴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굴전' 만들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봉지굴 하나를 사서 흐르는 물로 불순물만 씻어내 줬습니다.
굴의 영양소는 수용성이라서 물로 너무 많이 씻어주면 영양과 향이 다 씻겨져 내려간다고 합니다.
저도 굴은 좋아하긴 하지만, 생굴은 비린 향 때문에 몇 개 못 먹는 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그 굴 향이 생각나서 먹고 싶은데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싫어해서 집이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 됐습니다😥
생굴에 청양고추랑 마늘에 해서 초장찍어 먹으면 존맛인 거 다들 아시죠?..😍
재료는 봉지굴 1봉, 청양고추 2개, 튀김가루 1/3컵, 물 1/3컵, 달걀 1개
매운 걸 싫어하시는 분은 청양고추 대신에 양파나 파, 부추를 넣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부침가루말고 튀김가루를 사용했어요.
물과 비율을 1:1로 하시면 됩니다.
봉지굴 1팩 기준으로 튀김가루와 물을 종이컵 1/2씩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반죽이 조금 남더라고요😂
그릇에 재료를 탈탈 털어 넣고 골고루 섞어준 뒤, 굴을 넣어서 섞어줬습니다.
처음부터 굴도 다 넣고 섞다 보면 굴이 찢기고 조각날 수 있으니
재료를 섞은 뒤, 굴을 넣어서 슥슥 마무리해줍니다.
보통 튀김 반죽을 만들고 굴을 하나씩 담갔다가 팬에 튀기는데, 저는 큼지막하게 굴전을 부치려고
한 번에 섞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에 나온 '홍콩식 굴전'>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고 굴 두 덩이씩 팬에서 자글자글 튀기듯이 익혀줍니다.
바싹하게 하기 위해서 너무 오래 익혀주면 오히려 굴이 너무 쪼글아들어서
식감이나 향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까 너무 오래 익히시면 안돼요~
짠!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그런지 겉바속촉! 튀김옷은 바싹하고 굴은 촉촉했습니다
봉지굴 1봉에 8조각 정도 나왔는데 재료를 준비하다가 몇개 주워먹어서..😣
아마 보통은 10~12개 정도 나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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